chatGPT에 대한 글을 쓴 후 몇 번 더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점에 대한 잡담이다.
chatGPT와 같은 AI의 발달로 학습(배움)에 대한 방법이 많이 바뀔 것 같으나 어떤 식으로 바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Garbage Colletion에 대해 물어봤을 때에는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포함하여 이야기를 해주고 내용 중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 물어보면서 이런 식의 학습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자주 듣는 노래의 가수인 검정치마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왔다. 검정색 치마와 관련된 내용이 섞이는 건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잘못된 정보를 그럴듯하게 이야기하다 보니 chatGPT에게 물어봐도 그 정보가 확실한 정보인지 다시 한번 검증을 해야 한다면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전통적인? 정보 획득 방법을 이용해야 할 텐데, 그 정보가 비교적 최신 정보라면 백과사전에는 아직 등록이 안 되어 있을 것이고, 번역 등의 가공이 들어가거나 블로그 등에 게시된 글이 AI를 통해 만들어진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으므로 원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원본이 중요해진다면 원본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이를 해결할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서 개선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어떤 방법으로 GPT-3가 작동이 되는 건지 모르기에 지금 당장은 모르겠다.
추가적으로 유튜브 등의 매체에서 AI를 이용하여 영상을 찍어낼 경우 알고리즘의 편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까지는 지금의 AI의 수준에서는 떠도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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